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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사주 소각 · 과거 사례

3조원 자사주 소각, 소각 비율과 신규 매입을 구분한다

소각예정금액만 보면 지금 시장에서 그 금액만큼 새로 사들이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. 이 사례의 대상은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이다. 주식 수, 취득 시점, 금액의 평가 기준을 나눠 읽는다.

분석 대상: 삼성전자 (005930) · 2025년 2월 18일 소각 결정

원문에서 확인한 사실

항목보통주우선주
소각할 주식 수50,144,628주6,912,036주
공시상 발행주식 총수5,969,782,550주822,886,700주

원문 [1] 기준. 전체 소각예정금액은 3,048,696,999,300원이며 공시 당시 장부가액 기준이다. 예정일은 2025-02-20으로 제시됐다. 완료 여부를 확인한 표가 아니다.

상한가365의 직접 계산

보통주 소각 예정 비율

0.840%

50,144,628 ÷ 5,969,782,550 × 100

공시상 보통주 발행 총수 대비 비율이다.

우선주 소각 예정 비율

0.840%

6,912,036 ÷ 822,886,700 × 100

보통주와 분모를 섞지 않고 별도로 계산한다.

소각 결정과 새 매수 주문은 같은 사건이 아니다

원문은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한다고 명시한다 [1]. 따라서 소각예정금액을 발표일 이후 시장에 유입될 신규 매수대금으로 해석하지 않는다. 취득 결정, 실제 취득, 소각 결정과 완료는 확인 자료가 서로 다르다.

이 구분은 수급 해석에 중요하다. 이미 보유한 주식을 없애는 일과 새로 시장에서 주식을 사는 일은 주문 발생 시점이 다르다. 이 공시만으로 이후 거래량이나 가격 상승을 계산할 수 없다.

3조원은 누구에게 지급되는 금액인가

공시 금액은 대상 자기주식의 취득단가와 수량으로 계산한 장부가액이다 [1]. 일반 주주에게 소각일에 나눠 주는 현금 배당액이 아니다. 소각예정금액을 발행주식 수로 나눠 “주당 지급액”이라고 표시하면 현금흐름의 성격을 잘못 전달하게 된다.

보통주와 우선주의 수량을 더할 수는 있지만, 두 종류의 취득단가나 가격이 같다는 뜻은 아니다. 총액만으로 각각의 평균 취득가격을 역산할 수도 없다.

소각 비율을 주당이익 증가율로 옮기지 않는다

위 비율의 분모는 발행주식 총수다. 주당이익 계산의 분모와 동일하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. 이미 보유한 자기주식의 회계상 처리와 기간별 주식 수를 확인하지 않고 “소각 비율만큼 EPS 증가”를 적지 않는다.

원문은 이번 소각으로 주식 수는 줄지만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[1]. 주식 수의 감소와 회계상 자본금 변동도 같은 말이 아니다. 실제 반영 여부를 확인하려면 이후 주식 수 변동 자료를 대조해야 한다.

다른 공시를 읽을 때 적용할 질문

  • 새로 취득할 주식인가, 이미 취득한 주식인가?
  • 소각 대상과 발행 총수의 주식 종류가 일치하는가?
  • 금액이 시가·취득가·장부가 중 어떤 기준인가?

출처와 확인 범위

  1. [1] 삼성전자 IR · 2025-02-18 주식소각결정

이 글은 소각 결정 문서의 수치를 읽는 과거 사례다. 실제 소각 완료일, 현재 자기주식 잔액, 이후 EPS나 주가 효과를 검증한 자료는 아니다.

수치와 공시 조건은 위 회사 공식 자료에서 확인했다. 계산식과 해석은 상한가365가 작성했다. 수익 예측이나 개별 투자 권유가 아니다.

자료·분석 기준 · 오류 제보: despot76@hanmail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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